남편이 낚시가서 라면이나 만두 먹을려고 사높은걸 저한태 자랑하다.큰놈이 라면이라고 하니 갑자기 눈이돌아서 한개만 만들어 먹자고 온갖 때를 써서 시험삼아서 만들어봤습니다. ^^
일단 발열체에 물을 넣으면 씨~익 하는 소리가 나면서 연기가 나는데 이소리에 둘째가 갑자기 달려들어 순간 과학 놀이가 되버리네요.ㅎㅎㅎ
찬물을 넣고 5분이 지나면 대략 절반 정도 익는데 전 그 상태에서 스프와 면을 한번 풀어주고 다시 닫고 3분정도 있다가 애기들 먹였습니다.

설명보니 생수500하나가 정량이라고 하는데 애기 먹을거라 종이컵 하나더 정도 넣어서 먹었는데 물이 많아서 그런지 와전히 익지는 않더라구요. 과자와 풀린면 사이의 어느정도? 첫째는 워낙에 라면을 좋아해서 잘고 우리 딸내미는 오빠가 먹으니 그 매운걸 따라먹네요.국물의 온도는 굉장히 뜨거운 편이고 먹기시작해서 한 10분정도 온기가 있는거보니 한 20분정도는 보온 효과가 있네요.

애들있는 집에서는 야외에서 중간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이는거 강추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용기가 커서 라면 말고도 1~2인분 즉석요리 사서 캠핑가서 사용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하나 더 쓰고 결국에는 하나만 남내요.ㅎ 다음 오토캠핑때 재구매 할게요..!